HSG 휴먼솔루션그룹

[From. HSG] 코칭이 끝나면 리더는 왜 제자리로 돌아갈까

요즘 HR 담당자들과 코칭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고민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어디서 좋은 코치를 찾을 수 있을까?”를 물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해야 코칭의 효과가 현장에서 지속될 수 있을까?”가 핵심 화두입니다.

과거와 현재 비즈니스 코칭의 지향점 비교: 좋은 코치를 찾는 데서 코칭 효과를 현장에서 지속시키는 데로

만족과 변화는 다릅니다

세션 후 만족도는 코칭을 '어떻게 경험했는가'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기업이 코칭에 기대하는 궁극적인 결과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넘어선 행동의 변화입니다. 리더의 행동이 달라지고, 그 차이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느낄 때 비로소 코칭은 조직에 의미를 갖습니다.

직장 내 코칭을 분석한 메타연구(Jones, Woods & Guillaume, 2016)는 코칭이 개인의 학습과 성과, 나아가 조직 차원의 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고했습니다. 남은 과제는 그 효과가 세션 밖, 즉 현장으로 옮겨 가 시간이 지나도 유지되느냐입니다. 교육 분야에서 전이(transfer)라고 부르는 이 과제(Baldwin & Ford, 1988)는 코칭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HSG는 이 질문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기업 코칭의 역할과 운영 방식이 확장되는 방향을 세 단계로 정리했습니다. 함께 하나씩 살펴볼까요?

💡 코칭의 진화대화, 해결, 그리고 지속

코칭 1.0변화의 출발점은 대화

코칭의 첫 번째 역할은 대화를 바꾸는 것입니다. 판단 없이 끝까지 듣고 답을 서두르기보다 스스로 생각하도록 기다려 주는 코칭의 대화 방식은 리더에게 적지 않은 성찰을 남깁니다. 코칭을 경험한 리더는 구성원과 대화하는 방식부터 바꿔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현장의 리더들에게는 성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난관들이 존재합니다.

  • ‘성과가 낮은 구성원과는 첫마디를 어떻게 꺼내야 할까?’
  • ‘위임은 어디까지 해야 안전할까?’
  • ‘갈등이 깊어진 팀을 다시 움직이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이런 상황에는 구체적인 판단 기준과 실행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조직 또한 '코칭 만족도를 넘어 실제 현장의 변화와 품질을 어떻게 객관화하고 검증할 것인가?'라는 숙제가 남습니다.

코칭 2.0대화를 넘어 해결로

대화만으로 풀기 어려운 과제 앞에서 코칭은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질문만으로 스스로 답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적절한 프레임워크와 검증된 콘텐츠를 더한 것입니다. 이러한 도구들은 정답을 대신 제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리더가 자신의 상황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고, 스스로 실행안을 선택하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이 단계의 코칭은 다음의 세 가지를 하나로 연결합니다.

  • 진단: 리더의 현 상태와 맥락을 데이터로 확인, 막연한 고민을 명확한 개발 이슈로 정의합니다.
  • 콘텐츠: 현장에서 검증된 리더십 사례로 관점의 전환과 해법의 실마리를 제시합니다.
  • 코칭: 리더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실행 방안을 직접 선택하고 적용하도록 코치가 조력합니다.

이렇게 하면 코치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일정한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리더 스스로 선택하는 성찰의 공간은 남겨 둘 수 있습니다.

HSG는 이 방식을 2012년부터 솔루션 코칭이란 이름으로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명확한 해결책과 실행 계획을 세웠음에도 또 다른 질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코칭 3.0해결을 넘어 지속으로

"왜 현장에 복귀하면 이전의 방식으로 되돌아가는가."

변화가 지속되지 않는 것은 의지 부족 때문만이 아닙니다. 오래 굳은 습관과 주변의 반응, 당장 밀려드는 업무가 코칭세션에서 얻은 깨달음을 빠르게 옅어지게 합니다. 코칭의 기밀성(비밀보장)을 지키면서 조직이 리더의 새로운 시도를 돕도록 하는 것이 쉽지 않은 탓도 있습니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그리고 '습관이 되는 것' 사이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코칭 3.0은 바로 그 시간에 개입합니다. 리더가 새로운 행동을 작게 실험하고 결과를 돌아보며 다음 시도를 다듬는 과정을 세션과 세션 사이, 코칭이 끝난 뒤에도 놓치지 않고 따라갑니다. 이 과정이 반복될 때 코칭은 일회성 경험을 넘어 지속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코칭의 승부처가 세션 안의 대화를 넘어 세션 밖의 실행까지 넓어지는 것입니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마무리한 코칭 프로그램이 있나요?
아래 세 질문에 선뜻 답하기 어렵다면, 이제는 코칭 3.0을 고민해 볼 때입니다.

우리 회사 코칭이 행동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하는 세 가지 질문

💡 HSG의 코칭 3.0Coaching, NEXT

HSG는 비즈니스 코칭 전문 조직인 <HSG코칭센터> 신설을 통해 코칭 3.0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센터의 대표 솔루션 Coaching, NEXT는 HSG가 지난 14년간 솔루션 코칭으로 쌓아 온 노하우에 세션 밖 실행에 대한 개입을 더한 코칭입니다.

HSG코칭센터 Coaching, NEXT 코칭 프로토콜 소개

코칭에서 시작된 변화가 현장에서 지속되는 방법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HSG코칭센터 론칭 세미나에서 Coaching, NEXT의 구체적 모습과 실제 사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HSG코칭센터 론칭 세미나 신청하기
  • 일시: 2026년 11월 11일(수) 14:00~17:50
  • 장소: 서울 송파구 잠실 (신청 확인된 분께 개별 안내)
  • 대상: 국내 주요 기업 HR 리더 및 코칭 담당자
이민경 센터장 프로필 사진
글
이민경 센터장
HSG 코칭센터
최혜규 팀장 프로필 사진
편집
최혜규 팀장
HSG 휴먼솔루션그룹 마케팅팀

코칭의 효과가 현장에서 이어지길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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